Dry Flower

SURL

Compositor: 설호승

머릿속으로 수십 번
네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어제 네게 건넸던
마른 꽃처럼
바짝 말라있었어

나는 고갤 떨구고서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지 상상하다

다시 네가 없어도
괜찮아 여기서
말하고 있을 거야

Dry Flower
나는 말아버려 널
기다리다
그래도 난
시드러 널 못 볼 이른
없을 거야

마음속으로 수백 번
너와 얘기를 계속
난워보지만

결국 대답은 못 듣고
무작정 걷는이
너의 앞에 와 있어

입은 떨어지지 않고
내 앞 발자국 소린
멀어지는 게 느껴져

다시 네가 없어져도
괜찮아 여기서
말하고 있을 거야

Dry Flower
나는 말아버려 널
기다리다
그래도 난
시드러 널 못 볼 이른
없을 거야

나는 너의 손을 두고
옆에 서서
웃는 너만
바라보다

꽃을 네게 건넸을 때
너의 표정과
마음을 알아버렸네

Dry Flower
나는 말아버려 널
기다리다
그래도 난
시드러 널 못 볼 이른
없을 걼야

Dry Flower
믿을 수가 없어
널 기다리다
나도 알아
난 이미 시드러졌어
말았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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